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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경찰과 함께 코로나19 현장 방역 강화한다
고성군, 경찰과 함께 코로나19 현장 방역 강화한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0.12.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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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부터 25일까지 관내 774개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합동점검단 추진 운영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2월 17일부터 25일까지 경찰과 합동점검추진단(이하 ‘점검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단장인 서만훈 고성부군수를 필두로 기동반과 7개조로 편성해 경찰과 합동점검을 통한 단속 실효성을 확보하고, 군내 전 지역 동시다발 점검을 통한 군민 경각심 고취는 물론, 점검업소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현장점검 대상은 유흥주점, 식당, 카페, 이·미용업장 등 관내 중점관리시설 및 일반관리시설 774개소이며 단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는 한편, 출입자 명부관리 소홀, 마스크 미착용, 이용인원 제한 등 중대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최초로 전 군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함에 따라 증상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빠른 시일 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안내한다.

박문규 행정과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전 군민의 자발적인 방역지침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니 연말연시 모임을 자제하길 부탁드린다”며 “또한, 고성군에서는 적극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경미한 감기 증상이 느껴지거나 몸이 평소와 다름을 느낀다면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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