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와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8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가 7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본부에서 개강했다.
이날 첫 강의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여 간소하게 진행된 입학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유봉도 거제시 경제산업국장, 제1~7기 졸업생 대표, 제8기 입학생등 45명이 참석했다.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는 한국해양대학교와 거제시가 거제 지역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분야 산업체 임직원 및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기술경쟁력 향상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전문 지식과 경영법을 전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과정으로 7기까지 거쳐 오면서 1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8기 과정에는 ㈜성원산업 대표 등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체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 31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오는 12월말까지 (12주 19강) 매주 1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본부 1층 교육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교육장에는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상시 구비하고 마스크착용 및 1m이상 거리를 두어 착석하는 등 정부의 방역지침에 맞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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