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제세서 23번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2번 확진자의 20대 딸이다.
거제시장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23번 확진자 발생 경위 등을 설명했다.
<코로나19 거제 23번 확진자 발생 관련 기자 회견문>
거제시장 변광용입니다.
8.22(토)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거제시에 23번(경남18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23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22번 확진자의 가족(딸)입니다.
다음은 역학조사에 의한 23번 확진자의 동선 및 조치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 19일(수) 15:00~24:00까지 분식집에 머물렀으며, 8월 20일(목) 10:00~18:00까지 분식집에 머물다가 모친이 확진판정(22번 확진자)을 받은 후 접촉자 검진을 받기 위해, 8.21(금) 13:20 자차로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8월21일(금) 23:05 검사결과 양성 통보를 받고 8월 22(토) 01:30 보건소 앰뷸런스로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기관인 마산의료원에 이송하여 02:40 마산의료원에 입원 조치하였습니다.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특히, 23번 확진자는 고현동 소재 “행복한153 종합분식” 운영자의 가족(딸)인 관계로, ‘20.8.12 ~ 8.20 사이 방문자들께서는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23번 확진자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어 서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8월 20일 24시부터 8월 21일 02시까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친구 1명과 관내 드라이브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밀접 접촉자는 현재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향후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파악, 접촉자 등을 파악하여 방역 조치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하겠습니다.
동선 경로는 상세 역학조사를 통하여 추가 확인되는 사항에 대하여 즉시 공개토록 하겠으며,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는 확진자에 대한 지나친 공격과 무차별적인 비난은 개인에게 큰 상처가 되는 것은 물론 방역 활동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삼가해 달라고 당부 했습니다.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시민 여러분의 협력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최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 교회(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경복궁역 인근 교회), 광화문 집회 등을 방문 또는 참여한 자에 대하여 선제적 진단검사를 하도록 경상남도 행정명령을 시행하였으니, 8.29까지 거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반드시 진단검사를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거제시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접촉자 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생활 중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고,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 회의·모임은 물론, 소규모 모임도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거제시 보건소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