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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년 57명 추가 채용 지원
거제시, 청년 57명 추가 채용 지원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0.08.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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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올 하반기‘청년 유턴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57명의 청년을 42개 관내 기업 및 사회적기업 등에 채용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4일 밝혔다.

거제 청년 유턴 일자리사업은 2020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경우, 청년 1명당 연간 2,400만원(기업부담분 10% 포함)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월 10만원의 문화활동비와 월 최대 20만원의 주거비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청년 유턴 일자리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여, 41개 기업에 청년 70명을 채용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채용된 청년들의 직종을 살펴보면 조선관련 업종이 50명(87%)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 2명, 전기공사, 노인복지시설, 세무사, 여행플랫폼, 공예 각각 1명이며, 취업분야는 용접, 취부, 자재관리, 설계, 안전 및 품질관리, 경리, 사무행정, 홍보·마케팅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채용된 청년 57명 중 21명(36%)가 타 지역에서 취업을 위해 거제시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거제 청년 유턴일자리사업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3자간(기업·시·청년) 업무 협약식 체결과 청년의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매우 어려운 시기인데, 젊은 청년들이 거제에서 직장을 구해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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