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거제시, 해외출장 중 코로나 양성, 가족 모두 ‘음성’
거제시, 해외출장 중 코로나 양성, 가족 모두 ‘음성’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0.07.29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민이 27일 해외 출장 중 현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등교가 중지되는 큰 논란이 일었으나 이 가족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거제시는 28일 말레이시아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된 A(40) 씨의 밀접접촉자로 확인된 부인과 자녀 2명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밝혔다.

A씨 확진 사실이 통보된 28일에는 A씨의 두 자녀가 다니는 한 초등학교 전교생 1465명이 등교중지됐으나 29일부터 정상 등교한다.

A씨는 거제지역 대형조선소 협력사 직원으로 지난 26일 현지 수리조선 검사를 위해 동료 9명과 함께 출국했다. 이들 모두 출국에 앞서 지난 23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전원 음성이었다. 그런데 입국 수속 과정에 현지 방역당국이 실시한 검사에서 A 씨만 양성 판정이 나왔다. A 씨는 현재 격리 상태로 2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