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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축구협회장기축구대회 열전 마무리
거제시축구협회장기축구대회 열전 마무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0.07.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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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CMS, 실버부 거제60FC 등 우승

 

거제시 축구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3회 거제시축구협회장기축구대회’가 지난 7월18~19일에 걸쳐 거제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진행됐다.

거제시축구협회(회장 김종운)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장맛비에도 아랑곳없이 참가팀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동호인들의 안전을 위해 개막식은 생략됐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됐지만 참가팀들의 승리에 대한 의지는 그 어느 대회보다 뜨거웠으며 각팀들이 최선을 다한 가운데 청년부, 장년부, 50대부, 실버부 등에서 최종 승자를 가렸다.

가장 치열한 열전이 벌어진 청년부에서는 최근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CMS’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형제FC’, 3위는 ‘독로FC’와 ‘거제시티즌’이 공동 수상했다.

CMS가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한 조규권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형제FC의 한규민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독로FC 김대요 선수와 거제시티즌 박성주 선수가 각각 감투상의 영예를 안았다. CMS를 지도한 정선비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기술과 조직력의 조화가 돋보이는 장년부에서는 ‘수월팔색조’가 우승했으며 ‘위아칠백리’는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수월팔색조를 우승으로 이끈 김상규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위아칠백리의 배한솔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감독상의 영광은 수월팔색조를 지도한 정광현 감독이 차지했다.

50대부에서도 매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으며 최종 결승에서 웃은 팀은 장년부와 마찬가지로 ‘수월팔색조’의 몫이었다. 아깝게 준우승은 거제FC가 가져갔다.

수월팔색조의 윤광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거제FC의 하철기 선수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월팔색조 유재탁 감독에게는 감독상이 주어졌다.

최근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대단한 체력과 축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실버부에서는 거제60FC가 우승을, 거제실버축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거제60FC 옥영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선수상은 거제실버축구단 김수일 선수에게 돌아갔다. 감독상은 거제60FC 오성세 감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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