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수양동 택시승강장 위치 '엿장수 마음대로'
수양동 택시승강장 위치 '엿장수 마음대로'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0.05.15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양동 택시승강장 위치가 엿장수 마음대로 왔다갔다 하고 있어, 택시이용객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이다.

거제시 수양동 신도시 지역에는 7901세대 2만3677명이 살고 있다.

그러나,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시내버스의 정류장은 평균 200m 정도에 한 곳 씩 설치되어 있다.

수양동의 주민이 2만명이 넘는 실정이나 10년 이상 전부터 제대로된 택시승강장은 지정돼 있지 않았다.

택시들은 지정된 승강장이 없는 관계로 이용객들이 편리한 자이아파트 후문입구(구.빵집앞), 시내버스정류장에 겹치도록 주정차할수밖에 없어 불법주차 단속으로 불이익을 받기도 했다.

또, 시내버스 기사와 택시기사들간 시비가 있기도 했다.

거제시에서는 택시업계의 지정승강장 설치를 위한 수차례 민원제기로, 수월초등학교 방향으로 택시표지판과 도로바닥에 택시승강장 표시 도색으로 약1년동안 이용승객들의 불편없이 운영해 왔다.

그런데, 주변상가 주민들의 집단민원(쓰레기투기, 상가화장실 이용불편 등)으로 또 다시 이전을 해야할 형편에 처했다.

그러자, 거제시 교통행정과와 택시업계가 장소물색해 현재 두산위브 정문입구, 시내버스 정류장 뒷편 공지에 3내지 4대 정도 대기 정차토록 표지만 설치가 되지 않았으나 택시승강장이 지정되었다.

현재 두번이나 이전한 수양동 택시승강장이 또 다시 시내버스 기사들의 민원으로 떠돌이 신세가 될 것 같기도 하다.

거제시에서는 전방 두산위브앞 씨유 편의점 쪽으로 시내버스정류소를 이전 설치 하면 주민들은 더 편리할 것이다.

경남도의회 거제시 지역구인 김성갑 의원이 택시이용객 편의시설확충사업으로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택시이용승객들이 우천시나 땡볕가림 시설설치로 편리하도록 해야할 것이다. 거제시 교통행정이 공정하게 집행해주기를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