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사등면 성포중학교 근처 14번국도 내리막길 급커브 지역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시설개선이 시급하고 주의운전이 필요한 곳이다.
거제에서 통영방면으로 금포마을고개에서 구 성포주유소앞까지 약 600m 구간은 급커브에 내리막길이다. 그러나 미끄럼방지시설과 안내표지판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얼마전 내리막 급커브 가드레일 충격교통사고로 가드레일이 파손된 채 방치되어있다가, 진주국도관리소 생활불편접수로 현재는 파손시설이 교체됐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도로바닥 속도 감속방지시설, 과속카메라 설치 등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한 사항이다.
성포중학교 학생들이나 일반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보도옆 가드레일도 몇 년 전 설치됐다.
야간에 안전보행과 차량들의 안전운행을 위해서 약 400 m구간에 가로등 설치가 필요하다. 지역구 의원에게 가로등 설치 건의를 한 바 있지만, 챙겨보겠다는 답변후 아무런 조치가 없어 많은 시민들의 불편은 가로등 설치 때까지는 피할 수가 없다.
관계 당국에서는 대형사고가 발생후 보여주기식 처리보다는 사전에 처리를 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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