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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중소기업에 청년 70명 채용 지원
거제시, 중소기업에 청년 70명 채용 지원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0.04.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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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올해‘청년 유턴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관내 41개 중소기업 등에 청년 70명의 채용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거제 청년 유턴 일자리사업’은 중소기업 등에서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경우 청년 1명당 연간 2,400만원(기업부담분 10% 포함)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월 10만원의 문화활동비와 월 최대 20만원의 주거비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지난 1월, 청년유턴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2월에는 44개의 참여업체를 심사 선정하였으며, 이후 청년 공개채용 절차를 걸쳐 지난 10일까지 최종 41개 기업에 청년 70명의 채용을 완료했다.

올해 채용된 청년들의 직종을 살펴보면 조선업종이 65명(93%)로 가장 많았고, 축산물 가공업 2명, 자동차정비업, 건설업, 사회복지업종 각각 1명이다.

또 취업분야는 용접, 취부, 자재관리, 설계, 안전 및 품질관리, 경리, 사무행정, 홍보·마케팅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채용된 청년 70명 중 26명(37%)가 타 지역에서 취업을 위해 거제시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광용 거제시장은“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매우 어려운 시기인데, 젊은 일꾼들이 관내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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