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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김해연 '불출마 하면 공기업자리' 논란
(총선)김해연 '불출마 하면 공기업자리' 논란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0.01.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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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이 '불출마하면 공기업 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돼 논란이다.

21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 전 도의원은 기자들과 질의응답과정에서 '민주당 중앙당 관계자로부터 불출마하면 공기업 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을 한차례 받았다'고 말했다고 언론에 대서특필 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그러나 김 전의원은 한 중앙지와의 인터뷰에서는 "잘못 알려진 해프닝"이라고 밝혀 진실이 무엇인지 헷갈리는 상황이 됐다.

이와 관련 김 전의원은 21일 오후 거제시선관위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

거제시의원, 경남도의원을 역임한 김 전의원은 현직 도의원 때 안마업소 출입문제가 불거져 2013년 1월 사퇴했으며,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는 무소속으로 거제시장 선거에 출마해 야권단일후보에 성공, 38%의 득표율을 보이기도 했다.

2017년 3월 민주당에 입당하고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로 활동하다 최근 후보자 자격부적격 통보를 받고 이어 당원권 6개월 정지처분을 받자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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