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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누가누가 나오나
21대 총선 누가누가 나오나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9.12.29 14: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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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에 김해연 문상모 백순환 이기우 서일준 김범준 염용하 도전

21대 총선(2020년 4.15) 거제에서 누가 나오나?

12월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면서 총선분위기가 시작됐다.

자유한국당의 김한표 국회의원은 3선에 도전할 것이 확실시 되고, 여기에 김범준 거제정책연구소장, 서일준 전 거제부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해연 전도의원, 문상모 민주당 전거제위원장, 백순환 전 대우조선노조위원장, 이기우 전교육부차관이 출마예정이다. 이기우 전 차관은 최근 민주당에 입당했고, 김해연.문상모.백순환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각당은 내년 2월 전후로 당원투표와 시민여론조사 등을 반영하는 내부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무소속으로는 염용하 한의원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밖에 정의당 민중당 노동당 녹색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우리공화당 등 군소 정당 후보들의 출마도 예상된다.

21대 총선부터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 비율을 현행(253석+47석·총 300석)대로 유지하고 비례대표 의석 가운데 30석에만 연동형 비례제도제(연동률 50%)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또 선거연령은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내려갔다.

21대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 의미가 강하다. 집권 민주당과 제1야당 한국당의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거제지역은 전통적으로 지역 정서는 진보와 보수세력이 양분하고 있으나 권력은 극우보수당이 독점해 왔다. 

탄핵당한 박근혜 대통령의 전 비서실장 김기춘이 15,16,17대(1998~2008) 국회의원으로 장기집권했고, 윤영 전거제부시장이 새누리당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이례적으로 무소속 김한표 의원이 당선됐으나 이후 새누리당에 입당했으며, 이후 2016년에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박근혜 탄핵에 이은 문재인대통령 당선의 여파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거제시장에 당선되면서, 거제지역구에 큰 변화가 생긴상황이다.

유력 정당의 후보자가 누가 되는가, 한국당이 지킬 것인가 민주당이 빼앗을 것인가 싸움이 관심이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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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2020-01-04 20:34:56
이번엔 민주당일까 한국당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