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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목공동호회 섬달아트서 23일부터 전시회
“나무야” 목공동호회 섬달아트서 23일부터 전시회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9.12.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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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최대 목공동호회인 “나무야“에서 2016년 제1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 4회 정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힐링과 어른들의 놀이터를 모티브로하여 20여명의 회원들이 한해 동안 정성 들여 만든 생활가구를 섬달아트센터에서 12월 23일부터 1월3일까지 2주간 전시할 예정이다.

“나무야“는 2007년부터 목공을 취미로 하는 회원들이 하나둘 모여 2016년에 동호회를 만들어 현재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관내 최대 목공 동호회이다.

값이 싸고 빠르게 배송되어지는 제품이 보편화 되어버린 시대에 느리지만, 쓰임새 있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가구를 만들기 위해 전통방식 짜임 가구를 제작하고 있다.

목공동호회 이준걸 회장은 “같은 지역 토양에서 해를 보고 자란 나무도 무늬와 결이 같은 나무는 하나도 없듯이, 회원 한분 한분이 만든가구 또한 나무의 태생처럼 비록 부족한 듯 하고, 무엇하나 자랑할 것 없이 보이지만, 이 또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가구이기에 그간 정성을 드려온 시간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자 합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동호회는 거제시 수양동에서 2007년 유명한 목공방으로 시작하여, 10여년 동안 운영되어지고 있으며, 2016년 동호회 형태로 전환하였으며, 목공에 관심이 있는 거제지역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따뜻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취미생활을 하고 있다.

원목가구 전시는 대도시에서도 흔한 전시회가 아니기에 거제시민의 관심과 함께 앞으로 더 좋은 전시회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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