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가 관광지원스쿠버와 관광해설사를 양성하고 있다.
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후진학선도형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정부 재정지원금을 받아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관광지원스쿠버과정과 관광해설사과정을 개설했다.
거제 내 관광산업에 투입 가능한 인력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관광지원스쿠버과정은 학습자중 88.2%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관광해설사과정은 수강자 중 75%가 수료증을 취득했다. 이 중 2명은 거제시 일자리 연계로 거제시 관광안내소에서 일 할 수 있게 되었다. 관광해설사 과정은 학습자들의 직업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상급(심화)과정 개설을 고려하고 있다.
거제대학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 내 산업, 학습자 수요 분석을 통해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직무역량 강화 및 제2의 직업 찾기 교육과정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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