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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전 차관, 거제 출판기념회도 성황
이기우 전 차관, 거제 출판기념회도 성황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9.11.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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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거제시 대외협력관으로 활동중인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의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서울에 이어 거제에서도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거제시 체육관에서 시작된 행사는 시민 등 3500여 명이 몰려 2층 관람석까지 꽉 메웠다.

이 전 차관과 부산고 동기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각 대학 총장 다수가 참석했고, 변광용 시장, 민주당 문상모 거제지역위원장, 김성갑‧송오성‧옥은숙 도의원, 강병주 시의원 등 민주당 현역들은 물론 윤영 전 국회의원과 권민호 전 시장도 참석했다. 재경거제향인회 김임수 회장과 거제대학 조욱성 총장도 함께 했다.

먼저 축사에 나선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이 전 차관의 진실됨을 웅변했다. 정 전 의장은 “이기우는 단 한번도 남 탓을 하질 않는다. 오로지 자신을 돌아보고 묵묵히 역량을 키워왔던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윤영 전 국회의원과 변광용 시장도 이 전 차관의 뛰어난 역량을 언급하며 자서전 제목처럼 ‘행복한 도전’을 응원했다.

거제대 조욱성 총장은 “인천재능대 총장으로도 일했던 그는 전국의 전문대학 위상을 믿기 힘들 정도로 크게 끌어올렸다”며 “대학들의 입장에선 보내드리기 아쉽지만 더 큰 역량을 펼쳐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두관 국회의원, 인천시장을 역임한 송영길 국회의원, 이 전 차관이 네 번이나 총장직을 연임한 인천재능대학생들의 축하 영상이 선보였고 문희상 국회 의장과 민주당 국회의원 다수가 보낸 축전도 열거됐다. 축하공연과 함께 사회자와 토크콘서트 형식의 대담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 전 차관의 자서전은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교육부 차관까지 오른 신화적 경력과 국내 대학 역사에서 가장 오랜 기간 대학 총장을 역임하며 겪은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교육부 총무과장, 공보관, 지방교육행정국장, 교육환경개선국장, 교육자치원국장, 김대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교육부 기획관리실장(1급)을 역임한 후 공직을 떠나 한국교육직원공제회 이사장을 지냈다. 이후 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과 교육부 차관까지 역임했다.

인천재능대 총장(4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4선),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위원,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 녹조근정 훈장 등을 받았고 현재 거제시 대외협력관을 맡아 큰 몫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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