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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공무원, 거제시 도로과 이승민씨
모범공무원, 거제시 도로과 이승민씨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9.11.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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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 동안 1만7000여개의 가로등과 보안등 관리를 맡아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하는 도로과 이승민 공무원.
2년 반 동안 1만7000여개의 가로등과 보안등 관리를 맡아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하는 도로과 이승민 공무원.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거제시 도로과 이승민 주사를 모범공무원으로 추천합니다.

거제시 시내권은 물론이고 외각지역(면단위)등에는 야간보행자나 운행차량들의 안전을 위해서 곳곳에 가로등, 보안등이 17,000여 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거제시 도로과에서는 가로등, 보안등을 관리하고 있는데, 연예산액이 3억 2천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나, 시설확충지역이 늘어나기 때문에 민원해소에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거제시 전역을 5개지역으로 나누어 고장수리업체가 지정되어 있지만, 민원접수로 각 분야별 지정수리업체에 요청을 하나 제 때에 고장수리가 되지않는 때가 많다고합니다.

도로과(가로등 보안등) 전체 업무를 하고 있는 이승민 주사는 2015년 1월에 거제시청으로 발령 받아, 교통과에서 근무하다가 같은 해 10월경 도로과로 옮겨 거제시 전역 설치된 가로등.보안등을 혼자서 2년 반동안 마타 많은 민원접수처리를 하고있다고 합니다.

주간 사무실 업무를 마치고 야간민원고장수리 해결을 위해서 장비탑재 차량으로 현장 출동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많은 업무로 과로할 때도 있지만, 가로등 보안등 고장수리 완결시 민원인에게서 고맙다는 전화 한통화 받을 때 보람을 느낀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또 몇 개월 전에는 고현천로 6 차선 도로변(신현지구대앞) 사거리 신호대옆에 설치되어 있는 가로등 자동 점멸기박스를, 누군가 축구공 크기만한 돌로 파손시킨 모습을 지나던 시민의 전화민원접수로 몇 시간만에 긴급조치해 야간보행 시민이나 차량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거제시청 많은 공직자들도 맡은 업무에 충실하겠지만, 도로과 가로등 보안등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이승민 주사를 모범공무원으로 추천합니다. 김상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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