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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시장 취임이후 언론 광고비 1억원 늘어
변시장 취임이후 언론 광고비 1억원 늘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9.10.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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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부서 업무추진비도 예년의 4~5배, 하루 10곳에서 221만원 결재도
거제시 홍보담당관실 업무추진비 현황(2019년 중)
거제시 홍보담당관 업무추진비 현황(2019년 중). 똑같은 시간에 다른 장소 6곳에서 동시에 결재한 경우도 있어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변광용 시장 취임(2018년 7월 1일)이후 언론사 광고비가 예년에 비해 1억원 정도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거제시 홍보부서의 올해 업무추진비가 예년에 비해 4~5배 늘었다.

변광용 시장이 언론홍보에 집중하면서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읽힌다.

<거제통영오늘신문>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입수한 '2015~2019년 언론광고비 및 홍보담당관(구 문화공보과) 업무추진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거제시에 따르면 홍보담당관(과장 우정수)은 2015년 업무추진비로 식대 등 83번에 899만 7500원을 사용했다. 회당 평균 10만8403원을 썼다.

2016년에는 업무추진비로 식대 등에 57회 지출했으며, 총비용은 499만 9500원으로, 회당 평균비용은 8만7710원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는 식대 등에 52회 지출했으며, 총비용은 498만 8000원으로, 회당 평균비용은 9만5923원이었다.

2018년에는 72곳에서 식대 등을 지출했으며, 총비용은 798만 3900원으로, 회당 평균 11만 888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는 10월 14일 현재 식대 등에 169회 지출했으며, 총비용은 3866만 6260원으로, 회당 평균 22만 8794원을 사용했다.

올해가 2달 반이나 남은 시점에서 홍보담당관의 업무추진비는 예년에 비해 사용횟수는 2~3배, 총비용은 4~5배나 많이 지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대로라면 홍보담담관실의 업무추진비는 50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거제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는 다른 부서의 올 상반기 업무추진비는 100만~300만원 수준이다.

심지어 8월29일 하루동안 10회에 걸쳐 221만원이나 카드결재를 했으며, 6회는 똑같은 시간에 결재한 것으로 나타나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2019년 10월 현재 거제시 언론광고비 지출 현황
2019년(10월 현재) 거제시 언론광고비 지출 현황

거제시의 언론광고비 지출현황(2015~2019)에 따르면 2015년 2억 3063만원에서 2016년에 총 1억 7629만원으로 줄었다가 2017년에 2억 5850만원으로 올랐다. 변광용시장 취임이후 2018년에는 3억9062만원으로 1억원 이상 폭증했다.

거제시는 2015년에는 35개사에 2억 3063만 7000원을 광고비로 지출했다. 평균 광고비는 659만원이었다. knn이 4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tv조선이 3300만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2016년에는 31개사에 총 1억 7629만원을 지출해 평균광고비는 568만원이었다. ytn이 3850만원으로 가장 많은 광고비를 받았고 다음으로는 mbn이 3300만원이었다. 권시장 재임기에 유달리 보수적인 방송사에 큰 광고비가 나간 것이 눈에 띈다.

2017년에는 40개사에 2억 5850만원이 지출됐는데 언론사 평균은 646만원이었다. 경남신문이 3000만원으로 가장 많이 광고비를 받았고, 경남도민일보와 부산일보가 각각 2000만원으로 다음을 이었다.

2018년에는 42개 언론사에 총 3억9062만원이 광고비로 지출됐으며, 평균 광고비는 930만원이었다. 이 때는 경남도민일보가 4752만원으로 가장 많이 받았고, 다음으로 경남신문 4122만원, knn이 33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때는 지역종이신문들의 광고비가 예년에 비해 2배 정도 오른 특징이 보인다.

2019년 10월 현재 언론사 광고비는 38개사에 총 3억 3789만원이 지출됐다. 언론사별 평균 광고비는 889만 2000원이다. 올해가 두 달 정도 남은 시점이어서 올해 총광고비는 지난해 총 광고비 3억 9062만원을 넘어 4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가장 많은 광고비를 받은 곳은 경남신문으로, 3300만원을 받았고, 다음으로는 경남도민일보 2750만원, 시사저널(해외) 2200만원이며, knn, mbc, kbs 등 방송사가 각각 1100만원씩을 받아 뒤를 이었다. 반면 17개 지역 언론사들은 평균광고비의 절반 수준의 광고비를 받아 분발이 필요해보인다. 지역언론사 홀대론이 나올만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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