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록씨는 현재 거제시청 자원순환과 소속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환경미화원으로 근무이전에는 보일러기술자로 사업도 했고, 조선소에서도 근무 한 적도 있다.
거제시 자원순환과 2016년경에 공채로 들어가 3년동안 근무하면서, 현재는 상문동지역에서 이른 새벽부터 지역 곳곳를 돌면서 환경지도나 버려진 쓰레기수거, 청소작업을 하고있다.
김석록씨는 토일요일을 제외한 오전 7시 40분경부터는 상문동 삼거리신호대 교차로에서 교통지도 봉사를 하고 있다. 주변 약 200 m 거리에 있는 삼룡초등학교 초등학생들이나 상문고등학교 학생들 또는 주민들의 안전보행을 위해서 교통지도봉과 호각을 불면서 교통지도 봉사 하는 모습을 자주 지켜보았다.
아침 출근시간과 퇴근 때에는 많은 차량들로 거제중앙로(지방도1018호선) 4차로에는 심각한 교통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교통분산 도로정책이 수십년 동안 미루어 온 결과, 심각한 교통정체로 주민과 초등생들, 상문고등학교 학생들은 교통전쟁에 고충을 하소연 하기도 하였다.
김석록씨는 근무시간외 교통지도봉사를 하고 있고 야간에는 거제시방범연합회 회원으로 방범활동도 한다고한다.
김석록씨는 "일부운전자는 신호위반과 보행신호시 안전보행를 무시한채 그냥 지나칠 때에 지적하면 욕설과 손가락질하는 사람도 있다"면서 안타까워 했다.
거제경찰서 협조단체인 모범운전자처럼 고의적인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사진 찰영,
또는 차량번호기록 제출시 시정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곳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교통지도봉사활동하는 김석록씨에게 수고하신다거나 손이라 흔들어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