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민주당 거제지역위, 정책페스티벌 우수 정책 발굴
민주당 거제지역위, 정책페스티벌 우수 정책 발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9.08.27 2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위원장 문상모)는 지난 8월23일 오후6시30부터 3시간여 동안 상문동 주민센터(3층 대회의실)에서 ‘거제시지역위원회 정책페스티벌’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정책페스티벌은 ‘당원이 직접 토론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로 정책을 겨루는 당원 중심의 직접민주주의 상향식 정책 개발’이다.

거제시지역위원회는 6개조를 편성하여 각 조별 정책 분야를 사전에 지정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생활복지분야’를 선택한 6조(정책명:장애인 활동 지원제도 개선 방안)가 1위를 차지하며 9월 6일로 예정된 ‘경남도당 정책페스티벌’에 진출하게 됐다. 여기서 3위 이내에 들 경우, 9월 20일로 예정된 중앙당 본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각 조에서 토론에 임했던 주제를 보면

▶1조(경제‧환경 분야) 도·농간 에너지 역차별 해소를 통한 농‧어촌지역의 ‘에너지 복지 실현 방안’

▶2조(문화‧체육 분야) 모든 사람이 일상에서 쉽게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 복합화를 통한 ‘스포츠문화 활성화 방안’

▶3조(농‧어업 분야)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교육과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는 ‘농촌 교육 농장 육성 및 활용방안’

▶4조(노동 분야) 고용위기지역인 거제지역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구직자 지원제도 구축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5조(교육 분야) 학교 빈 교실을 활용하여 돌봄 교실과 놀이 공간 활용으로 가고 싶고, 놀고 싶고, 머물고 싶은 ‘뻔뻔(fun fun)한 학교 만들기’

▶6조(생활복지 분야) 장애인 활동 지원서비스가 만65세 이후 노인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로 전환되어 복지혜택 감소를 해결하기 위한 ‘장애인 활동 지원제도 개선 방안’ 및 ‘치매안심병원 건립’

이와 같이 정책페스티벌에 참석한 당원들은 자신이 속한 조에서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결과를 이끌어내어 발표하는 등 시종 진지하고 적극적인 토론 참여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어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토론회 내내 감동을 주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문상모 위원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모두가 우수한 정책이다. 6조의 정책으로 경남도당 경연대회에 출전하지만, 나머지 조의 정책들도 사안에 따라 중앙당과 경남도당, 도청과 거제시청, 그리고 교육청에 해당 정책별로 전달하여 해당기관의 정책에 반영 될 수 있게 할 것”이라 말했다.

또, “당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정책페스티벌을 통해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중심의 더 큰 민주당으로 발전하는 거제시지역위원회가 될 것이다. 토론회를 자주 개최해달라는 당원들의 요청이 많아, 10월경에 거제지역 현안들로 정책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늦은 시간까지 배고픔을 달래가며 진지하게 토론에 임해주신 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지역위원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