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고현터미널 한달만에 택시 70대, 일반차량 48대 단속돼
고현터미널 한달만에 택시 70대, 일반차량 48대 단속돼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9.08.16 11:3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 고현동 고현버스터미날 주변에는 수십년동안  거제대로 4차로 우진입차선(곡각지점) 전자랜드앞. 시외버스터미날 출입로 등 불법 주정차로 문제가 되어 왔다.

사진1. 고현버스터미날 출구에서 택시들의  불법주정차로 버스가 우회전을 못하고 있다.

 

기존 택시 승강장 대기장소( 겨우 6대) 부족 현상으로, 아무래도 버스터미날에는 택시이용승객이 많아 불법주정차를 할 수밖에 없었다. 

거제시에서 집단 민원발생 접수전부터 근본적인 시설설치를 제 때에 하지않은 것도 책임이 있다.

특히, 몇 년전부터 조선소 경기불항 탓으로 택시 이용승객이 줄어들면서 요즈음은 대기택시가 많아 불법주정차가 심한 것이 현 실정이다.

거제시에서는 지난 6월 중순경 부터 고현버스터날앞 고현천로대로에 도로개선 사업으로 예전에있던(반대편쪽) 택시 승강장 복원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인도섬 설치, 또는 택시들의 안전 유턴을(건너편택시승강장)위해서, 두곳의 신호대(고현주공앞과 7번사거리신호대) 유턴표지판 설치로 많은 도움이되고 있다.

거제시 교통행정과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는 고질적인 버스터미날 주변 택시들의 불법 주정차의 근절을 위해서, 기존 택시승강장외 거제대로 4차로에서 전자랜드앞, 시외버스터미날 진출구를 즉시단속구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단속을 시작했다.

1개월동안 택시와 일반차량들을 불법 주정차 즉시단속지역에서 단속된 차량별 보면은 택시가 70대(개인택시.법인택시포함)  일반차량이 48대라고 한다.

사진2. 횡단보도 주정차로 보행자가 제대로 보행을 못하고 있다.

 

불법 주정차단속이 야간에는 제대로 안되고 있어, 시민들과 시외버스운전자들은 거제대로에서 터미날진출로까지 불법주정차는 여전하다는 이야기이다.

거제시 교통행정과에서는 보여주기식 현수막 행정은 이제는 그만 하라고 항의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교통행정과에서는 야간단속시간을 조정 할 계획이라고한다.(아마 09시부터 오후 20시까지만 단속하지 않을까)

불법 주정차로 단속된 택시기사들은 (개인택시.법인택시.단속된운전자들은) 아예 고현터미날앞 택시 승객하차후 대기장소에 들어가지 말자는 이야기도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거제시민 2019-08-17 01:55:23
터미널은 언제 이전하노...인근 통영에 가도 터미널에 이정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