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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사회혁신가네트워크‘, 출범과 동시에 시민제안 접수 시작
‘거제사회혁신가네트워크‘, 출범과 동시에 시민제안 접수 시작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9.07.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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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사회혁신가네트워크 운영위원회

지난 5월 창립총회를 통해 실질적 조직체계를 갖춘 ‘거제사회혁신가네트워크(이하 ‘혁신가네트워크‘)’가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제안을 접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혁신가네트워크는 경남사회혁신포럼의 지역 단위 조직으로 창립총회를 통해 9명의 운영위원과 1명의 상임대표를 선출했다. 상임대표는 거제시민에너지협동조합의 윤양원 이사가 맡았다.

이 단체는 지역사회의 여러 문제와 사회혁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특히 회원들이 제안한 의제는 심의를 통해 선정될 경우 경남도의 사회혁신포럼을 통해 실행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령 투자가 필요한 제안의 경우 경남도에 있는 각종 공기업 및 사기업 등과의 매칭을 통해 자금조달과 투자유치를 알선하고, 기타 제도적 혁신과 변혁이 필요한 경우엔 경남도와 거제시 등으로부터 행정적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단 의미다.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경남사회혁신포럼이 민간단체와 경남도의 관료들로 구성된 민관협력 조직인 때문이다. 따라서 포럼의 공동의장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맡았다. 거제지역의 혁신가네트워크 또한 거제시의 시정혁신담당관이 감사를 맡는 등 명실상부한 민관협력 네트워크의 조직구조를 갖추고 있다.

‘혁신가네트워크’ 지난 7월 15일부터 사회혁신을 위한 시민들의 제안을 접수하고 있다. 접수 방법은 밴드(https://band.us/n/acaf145cn87el)에 가입해 의제를 접수하거나, ‘경남사회혁신플렛폼(http://bit.ly/경남혁신의제)’에 직접 제안해도 된다.

접수기간은 8월 9일 까지로, 거제 지역의 경우 의제 선별을 위한 원탁토론회의 일정(7월 30일 예정)으로 인해 마감시간이 다소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

‘혁신가네트워크’는 말 그대로 사람으로 이루어진 관계망을 뜻하므로 현재로선 별도의 사무실과 상근활동가를 배치할 계획이 없다. 따라서 당분간은 회원모집과 가입 그리고 회원 간의 의사소통 등은 밴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055-637-9451로 하면 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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