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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도의원, 국회방문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건의
거제시도의원, 국회방문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건의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9.07.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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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경남도의원들을 비롯해 옥영문 시의회 의장 등은 지난 2일 국회를 방문해 국립난대수목원 거제유치를 건의했다.

김성갑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농해양수산위원회 옥은숙 의원과 건설소방위원회 송오성 의원과 옥영문 시의회 의장, 노재하 강병주 시의원 등은 이날 국회를 방문, 국토교통위원회 김정호 의원, 교육위원회 김한표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우원식 의원 등 소관위원회와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경상남도의회 의원 57명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와 함께「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 경남 거제 조성 건의」를 전달했다.

김성갑 경제환경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도내 조선산업 침체에 따른 최대 피해지역인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창원시 진해구 4개 지역이 ‘고용위기지역’으로 1년 연장 조치되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으나, 사실 단기 대책에 불과한 실정이다.”며 상황을 설명하고, 국립수목원 거제유치에협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 조성 대상지가 국유림으로 사업 추진 용이하고, 거가대교, 김해공항, 남부내륙 KTX철도 등 우수한 교통인프라와 최적의 해양성 난대기후 환경을 갖추고 있는 거제시가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적지"라며 "일자리 마련을 통한 고용기회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로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국회차원의 강력한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대해 국회의원들은  “조선산업 침체와 구조조정으로 거제․통영․고성지역이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재지정될 정도로 지역 현실이 어려운 것을 정치권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고용․산업위기지역 극복을 위해 경남도의회와 거제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의 거제시 유치를 위해 여․야할 것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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