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신임 사장후보자로 거제시의원과 장승포농협장을 지낸 권순옥씨를 선임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이하“위원회”)는 오는 6월 22일로 임기가 끝나는 김경택 사장 후임 사장 선임을 위해 공모절차를 밟아왔다.
위원회는 15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8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권 후보자를 포함한 2명의 후보추천자를 거제시장에게 추천한 바 있다.
권순옥 신임 사장후보자는 1954년(만65세) 거제 능포에서 출생하였으며, 경일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산업대학원 환경공학과를 수료하였다.
주요 경력으로는 학교법인 둔덕학원 이사, 거제시의회 시의원, 장승포농협 조합장을 지냈다.
거제시에 따르면 사장 임명은 권 후보자의 신원조회 절차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며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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