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댐 상류 물고기 떼죽음 사건과 관련 한국수자원공사 거제권지사는 5월 21일 해명보도자료를 내고 ‘구천댐 상류 물고기 떼죽음은 구천정수장 방류수질과 관계 없음’이라고 주장했다.
수자원공사는 구천댐 상류 어류폐사 당시 현장 확인결과 특이사항 없었고, 구천정 수장은 연중 방류수 수질기준을 100% 만족 중이며 멸종위기생물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점검활동을 적극 전개 중이라는 것.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의 보도자료를 인용한 언론보도와 관련 수자원공사는 어류폐사 현장확인 결과 평상시와 동일함, 어류폐사 구간(삼거마을 500m) 하천은 평상시와 같은 깨끗한 상태 였으며, 1개 어종(갈겨니) 10~20마리 정도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천정수장 방류수는 연중 방류수 수질기준을 100% 만족하고 있으며, 거제시 등 지도 점검 등에도 지적사항 없었다는 것.
또한 구천댐 수질은, K-water댐 중 최상위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절기 유해남조류 등 녹조 발생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멸종위기생물 보호를 위해 수달생태공원 조성(‘07년), 수달보호 게시판 설치(’19.2), 불법어로행위 계도(1회/주 이상) 등 홍보, 점검활동을 적극 전개중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정수장에서는 방류수 상시 수질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동일사고 발생 시 거제시 및 이해 관계자들과 합동조사를 실시하는 등 원인규명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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