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은 14일 오후 2시 거제중앙초등학교 시청각실에 열린 2019년 5월 학교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정책 전달 등을 위해 거제교육지원청 안재기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 학교장, 거제도서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변 시장은 우리시 교육예산 지원현황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학교 현장의 생생한 건의사항을 청취코자 참석하였다.
거제시는 올해 관내 학교에 교육경비 26억원, 학교급식비 119억원, 체육시설 개선 및 운영비 6억, 노후시설개선 특별교부금 20억원 등 총 192억원의 교육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노후 시설개선 특별교부금은 관내 학교들의 노후한 시설개선을 위해 교육부에 수차례 건의하여 올해부터 확보하였다.
또한 상동 1초등학교 신설지원금은 그간 체육관, 도서관 등 지방정부에서 지원한 사례가 없는 사항을 변 시장이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 시 거제시에서 투자하겠다고 즉답하고 확고한 의지를 보여 18억원을 배정받아 초등학교 신설을 확정시키게 되었다.
변 시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등하교 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진입로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라면 지방정부 차원에서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이어 “앞으로도 이런 자리에 자주 참석하여 일선 선생님들과 소통하여 학교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거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재기 교육장은 “안전한 통학로 개선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해결하려는 변 시장님의 노고와 실천의지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하며
“초등학교 신설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