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대우조선, 오세아니아서 LNG운반선 1척 수주
대우조선, 오세아니아서 LNG운반선 1척 수주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9.05.14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들어 14척 25억 달러 수주...올해 수주목표 30% 달성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수천명이 성과금 지급을 요구하는 사내 집회를 열고 있다.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수천명이 성과금 지급을 요구하는 사내 집회를 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목표의 30%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17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1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개발한 새로운 선형이 적용돼 기존 선형 대비 약 6%의 추진효율이 개선된다. 이와 함께 어드밴스드 부분재액화 시스템 (A-PRS / Advanced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이 탑재돼 기화율 또한 줄어들게 돼 선주사의 선박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대우조선해양은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운반선, VLCC, 잠수함 등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로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5척,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잠수함 3척 등 총 14척 약 25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83.7억 달러의 약 30%를 달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