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지사협(공공위원장 강윤복, 윤갑수)은 지난 30일 거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행복up 희망go현동 만들기 일환의 특화사업인 ‘나눔이 희망 사랑반찬 드림데이’사업을 시작했다.
사랑반찬 드림데이 사업은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및 홀몸세대 20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정기적인 방문으로 안부확인을 할 수 있는 사업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진행된다.
특히 이 사업은 복지도움을 받고 있는 기초수급자 등 10명이 사업에 참여하여 직접 재료를 다듬고 밑반찬을 만드는 것으로 타 사업과 차별성을 두고 있으며, 아울러 복지 선순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협의체 위원과 지원대상자 간 1:1 결연을 맺어 위원들이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밑반찬을 배달하고, 욕구사항 등을 청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로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사업 참여자는 “우울증으로 생활에 즐거움이 없었다. 이런 사업을 자주했으면 좋겠다”며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강윤복 고현동장은 “차별화된 특화사업으로 희망고현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속적으로 주변의 돌봄 이웃을 위한 사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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