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후 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지원 30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한 생필품은 2019년 1월~2월 말까지 상문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잠자는 생필품에 날개를 달아주세요.”라는 정나눔 캠페인을 통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모으게 되었다.
이렇게 모은 생필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분류 및 포장작업실시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하면서 건강상태, 주거상태, 생활실태 등을 살피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분남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그들이 가지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들의 욕구에 맞는 도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희 상문동장(공공위원장)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생필품 정나눔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상문동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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