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희망근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4일부터 5월 28일까지 인력을 충원 받았다.
희망근로지원사업으로 충원 받은 인력은 환경미화, 사무보조 및 행정지원 업무를 맡게 되었다. 사무인력 충원으로 근무환경이 이전보다 크게 개선되어 성폭력상담소 본연의 업무인 피해자 상담과 지원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희망근로지원사업에 대해 거제YWCA성폭력상담소 주찬희 소장은 “우리 상담소는 현재 국비를 지원받지 않는 기관으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력난을 절실히 체감하던 중에 희망근로 지원사업으로 인력을 지원받아 과중한 업무를 분담할 수 있게 되었다. 희망근로자가 상담소 직원들과 함께 상호 협력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거제시는 실직자와 취약계층 등의 생계안정을 위해 64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올 상반기에 29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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