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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동지사협, 푸드테라피로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운영
고현동지사협, 푸드테라피로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운영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9.05.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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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동지사협(공공위원장 강윤복, 윤갑수)은 지난 29일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저소득 및 다문화 10가족을 대상으로 고현동주민센터회의실에서 가족기능강화사업 푸드테라피 가족품안 애(愛) 행복 더하기 운영을 시작했다.

푸드테라피란 음식과 치유의 합성어로, 음식이나 음식을 만드는 재료를 활용하여 마음을 표현하고 스토리텔링하며 타인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이다.

이 사업은 이런 기법을 활용한 가족 간 소통 및 이해로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행복한 가정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가족관계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화가 날 때, 행복할 때의 표정 등을 비스킷 등 식재료에 표현한 후 개인 별 심리상태를 상담 받았으며, 그중 한 학생의 “다시 태어나도 엄마아들”이란 표현은 모든 가족의 박수와 부러움을 샀다.

특히, 이 사업은 다문화와 저소득 가구에서 발생되는 아동의 자존감 저하, 사회성 위축 및 가족기능 약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 최대 밀집지역인 고현동의 특성을 반영한 고현동지사협의 차별화된 특화사업의 하나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생활 속 친근한 음식재료로 감정을 표현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우리가족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강윤복 고현동장은 “이번 푸드테라피 프로그램 진행으로 가족 간 소통 및 이해로 가족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며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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