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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서 3~5만원, 재래시장서 1~3만원 쓴다
대형마트서 3~5만원, 재래시장서 1~3만원 쓴다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2.23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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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YWCA 대형마트, 재래시장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 홈플러스 이미지로 특정기사와 관련없습니다
지역주부들은 대형마트에서 1회평균 구입비용으로 3~5만원을 지출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반면 재래시장에서는 1회 평균 구입비로 1~3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거제YWCA(회장 장혜경)가 지난 2013년 10월1일 부터30일까지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의 소비자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다.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유통점은 대형할인마트로 전체 응답자중73%로 나타났다. 대형할인마트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여러 가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가 32.35%로 가장 많이 응답했다.
대형할인마트 이용횟수에 대한 질문엔 월4회로 25.66%로 가장 많이 응답, 구입물품은 신선식품이 전체 응답자의 36.68%, 서비스 만족도 부분에서는 '만족'이 78.89%로 나타났다.


한번 쇼핑시 평균구입 비용으론 3만원-5만원이 44.86%로 가장 많았다. 가장 싸다고 생각되는 상품은 의류로 53.3%, 마트이용시 교통수단으론 자가용이용이 67.4%, 대형할인마트가 경제에 미치는 요인으론 '가격인하'가 27.64%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대형유통업체에 바라는 점에 대해 산지 직거래 활성화,질좋은 자체상품개발, 중간마진축소,서비스질 향상, 지역경제활성화 및 가격인하 순으로 나타났다.


재래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이 전체 응답자 중49.1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재래시장 이용횟수는 '월2회'가 46.42%로 가장 많았고, 재래시장의 전체적인 상품의 만족도는 '보통'이 80.6%, 재래시장 이용시 전체적인 만족도는 '보통'이 61.24%로 나타났다.


재래시장 한번 쇼핑시 평균 구입 비용은 1만원~3만원(43.44%)으로 대형할인마트의 절반 수준이었다.
재래시장이용시 교통수단은 자가용33.77%, 대중교통33.11% 순으로 응답했다. 재래시장이 손님 유치를 위한 개선할점에 대해 주차장확보 및 편의시설 44%, 다양한고객서비시24.5% 순이었다.


재래시장 영업환경 악화 요인은 대형마트급증이 39.39%, 재래시장의 활성화 걸림돌은 주차장부족 33.67%, 재래시장이용시 불편사항을 지적한다면 신용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미발행에 33.5%가 답했다.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해서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지원이 31.37%로 가장많았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친절한 서비스, , 품질개선, 깨끗한 환경과 시설 및 주차장 확보, 다양한 물건 구비,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한 휴식공간, 친절, 다양한 마케팅전략, 신용카드,현금영수증,상품권 활성화,복잡한 도로개선 등이 지적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거제YWCA 가 대형할인마트와 재래시장이 개선 되어야 할 방향에 대해서 알아보기위해 실시됐으며, 조사는 거제시 거주 10대-60대 이상 소비자 156명을 대상으로 1대1일 면접을 통해 이루어졌다. 설문참가 대상은 옥포동(28명),고현동(11명),장승포동(25명),아주동(71명),능포동(8),기타 13명, 성별은 여자가 146명, 남자가 1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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