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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전북 익산시ㆍ전주시 환경기초시설 견학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전북 익산시ㆍ전주시 환경기초시설 견학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9.04.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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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전기풍)는 지난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전북 익산시와 전주시의 환경기초시설 7개소를 견학했다.

의원들은 올해 초 우리시 자원순환시설과 하수처리시설 현지 확인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토대로, 타 지역의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함으로써 우리 시의 시설과의 차이점, 앞으로 시설 개선에 반영할 점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다.

늘어나는 음식물류 및 생활쓰레기의 처리는 여러 지자체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로, 견학지였던 익산시와 전주시는 민간 위탁을 통한 시설 투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었다.

익산시의 신재생자원센터와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서는 음식물류와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을 갖추고, 건조소각을 통해 발생한 에너지를 이용한 헬스장, 사우나, 수영장 등 주민 편익시설을 건립하여 많은 지역 주민이 이용하면서 기피혐오시설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로 만들어 가고 있었다.

특히, 5만여평에 달하는 부지에 소각시설과 3단계 까지 매립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를 살펴본 의원들은 익산시가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에 활용할 수 있는 넓은 부지를 갖추고 있다는 것에 대한 부러움과 쓰레기 처리 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기풍 행정복지위원장은 “폐기물은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갖고, 주민 편익시설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우리 시 환경기초시설의 운영이나 시설 개선을 위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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