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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옥포서 대우조선매각저지 영남권집회
10일 옥포서 대우조선매각저지 영남권집회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9.04.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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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매각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가 10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옥포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열린다.

이날 집회는 대우조선매각 관련 거제대책위, 경남대책위와 영남권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대거 참여한다. 주최측은 1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주노총대우조선지회(지회장 신상기)는 "대우조선이 현대중공업에 매각될 경우 고용축소와 기자재납품업체 파산 등으로 거제경제는 목락할 수 밖에 없다"면서 "대우조선의 재벌특혜매각을 막아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지회는 당초 4월 10일 노동자대회를 창원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지역경제를 우려하는 거제시민과 노동자들의 하나된 목소리를 정부와 산업은행, 현대중공업에 전달하게 위해 장소를 거제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우조선매각경남대책위는 8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밀실야합 재벌특혜로 경남지역 경제를 망치는 대우조선의 현대중공업 매각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고 향후 활동 방향 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하 19일(금)에는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공정위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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