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2019년 1분기 화재 통계 분석한바 거제시의 발생건수와 피해액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거제시 관내 1분기 총 4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74,478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화재 62건 보다 16건(25%)이 감소한 수치이며 재산피해는 지난해 대비 50,425천원 감소하였다
이는 주거시설과 야외(임야 등)에서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화재발생 건수의 감소로 인해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 역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화재장소별로는 비주거 13건(28.2%), 기타 11건(23.9%), 주거 10건(21.7%), 임야 7건(15.2%)순으로 나타났다.
조길영 서장은 강원도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교훈삼아“최근 우리시에서도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그 원인은 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화재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그마한 불씨가 큰 불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예방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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