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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가대교 통행료 한시적 50%인하 건의"
경남도 "거가대교 통행료 한시적 50%인하 건의"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9.03.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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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인하 대책위, 경남도 간담회 열어

 

거가대교통행료인하 거제시민대책위와 경남도의 간단회에서 경남도 관계자가 "한시적으로 통행료 50% 인하를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거가대교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 거제경실련 사무실에서 대책위 집행위원 10명과 경남도 건설지원과장 및 민자관리담당관, 거제시 시정혁신담당관 등이 간담회를 열었다.

대책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경남도 관계자는 "지역민 우대정책과 출퇴근차량 및 대중교통에 대한 할인검토, 화물차 종별요금의 불합리한 할증률을 가장 시급히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운영중인 민자도로의 국도승격 사례가 없음에도 거가대로의 국가기간산업인 조선산업에 대한 기여도와, 광역교통망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시민들과 함께,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승격을 추진코자 한다는 의지도 보였다.

통행료 인하를 위한 용역추진과는 별개로, 고용·산업위기지역인 거제시의 경제회복을 위해 올 5월 종료예정인 지정기간을 2년 더 연장토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용역의 결과에 따른 인하추진이 결정되기 전에라도 우선 시급히 한시적 조치로 통행료 50% 인하건의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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