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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실 폭력 사건, 경찰 수사
거제시장실 폭력 사건, 경찰 수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9.03.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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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발생한 대우조선노조측의 거제시자실 폭력사건(재물손상 등)과 관련 거제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거제경찰서는 당일 시장 집무실을 찾아간 노조원 30여명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시청 관계자 여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청사입구 등에 있는 CCTV 영상도 확보해 분석작업에 들어갔다.

경찰은 집기를 던지는 등 불법행위가 확인된 노조원에 대해서는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대우조선 노조는 지난 13일 오전 거제시청을 찾아 변광용 시장에게 매각에 대한 분명한 태도표명 등을 요구하며 거세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노조원 30여명이 시장실에 진입하면서 출입문이 부서졌고, 이를 막아선 공무원들과 뒤엉켜 고성과 욕설이 오갔다. 일부 흥분한 노조원들은 집기 일부를 내던지고 집무실 곳곳에 매각반대 스티커를 붙이기도 했다.

/뉴스앤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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