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거제청소년노동인권센터 준비위는 창립 총회를 열고 거제청소년노동인권센터(이하 센터)를 창립했다.
노동, 정당, 시민단체, 교사,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15명의 운영위원과 감사 등을 선출했다. 또한 교육, 상담, 홍보사업 등 2019년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청소년노동인권센터가 설립되면서 거제지역 청소년들이 알바나 직장 등에서 당하는 억울한 일들을 상담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윤영(전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막중한 역할을 맞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청소년들의 노동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강사회원과 활동회원 등의 정회원과 후원회원으로 나누어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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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끼는데 없이 끼더니 여기는 못끼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