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적폐백서간행위원회는 1월 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현대산업개발 70억 뇌물사건 검찰 수사촉구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거제지역 시민. 사회, 노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거제시장적폐백서간행위원회는 지난 2018년 6월26일 ‘현대산업개발 70억 뇌물사건’과 관련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뇌물공여약속죄), 권민호 전 거제시장(뇌물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현직부장 검사(특수직무유기죄)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그런데 검찰고발 6개월이 지났으나 검찰은 담당검사를 3개 검찰청(서울중앙지검-통영지청-창원지검)을 거쳐 5번이나 바꾸면서 시간끌기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이 단체는 검찰의 늑장수사를 규탄하고 원칙에 따른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신고(1월 8일~2월 3일)를 창원지방검찰청 앞에 내고 이날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연다는 것.
기자회견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일시 : 2019년 1월 8일(화) 오후 2시~2시30분
- 장소 : 경남도청 프레스센터
- 주최 : 거제시장적폐백서간행위원회
- 프로그램
* 기자회견 취지 설명
* 경과보고
* 참석자 발언
* 기자회견문 낭독
* 질의응답
* 현수막 손피켓 구호제창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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