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4월말까지 거제지역 숙박료가 50~30% 할인된다.
거제시와 숙박업협회, 펜션협회는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2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통한 1000만 관광객 유치 실현을 위해 거제시외식업지부와 거제시숙박업지부, 거제펜션협회, 유람선(도선)협회 등 관광사업장 관계자와 시민을 대표하는 거제시의회와 유관기관단체장,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실천다짐대회”와 “범시민칭찬하기 운동”추진에 대한 다짐과 결의를 다지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날 민관합동 실천다짐대회에서는 거제시 외식업지부(이상봉 지부장), 거제시 숙박업지부(오세갑 지부장), 거제시 펜션협회(김진 협회장), 거제시 유람선협회(김갑열 협회장)에서 단체를 대표하여 친절, 청결, 환대서비스 개선 만이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최선의 대안이라고 결의를 다졌으며, 특히 거제시숙박업지부와 거제시펜션협회에서는 2019. 4. 30일 까지 한시적으로 숙박료 50% ~ 30% 할인 이벤트를 실시키로 했다.
또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의 슬로건에 부합하고, 조선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기활성화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전 시민이 하나가 되어서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기 위한 시책으로 범시민칭찬하기운동을 연중 전개하기로 했다.
관광마케팅과장(옥치덕)은 범시민칭찬하기운동에 대한 시책을 설명하고 참석한 모든 관광사업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 시책을 요약하면 거제시 전 관광사업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외래관광객들에 의해서 친절, 청결, 환대서비스에 만족하면 “칭찬”을 하고 만족하지 않으면 “말없이 그냥 사업장을 나옴”으로서 칭찬받은 사업장은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경영을 할 것이고, 칭찬을 받지 못한 사업장은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여 개선하도록 하자는 시책이다.
2019. 1월말까지 범시민칭찬하기 운동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후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범시민칭찬하기 운동 기간 중 칭찬과 불만족에 대해 제보한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연간 200명을 추첨하여 2만원 상당의 거제특산품 또는 거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실천다짐대회 마지막 순서로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메시지전달을 위해 거제시나다운본부 찾아가는 시민강사 송재식 단장과 고정숙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가 사는 거제 1000만 관광시대를 열자, 친절은 선택이 아닌 생존이다 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10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