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승포초등학교 후문에는 약 150m 길이의 무단횡단방지 시설인 스탠휀스가 설치돼 있다. 이곳에는 장승포초등학교 학생들과 많은 보행자들이 다니는 보도다.
그런데 이 시설물은 날림공사로 인해 이음새 부분마다 마무리 작업(용접)이 제대로 되지 않아 초등학생들이나 지나가는 행인이 손을 다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제대로 마무리가 안된 상태에서 준공검사 된 채 방치하고 있어 거제시 관련부서에 문의했으나 무성의한 답변을 했다.
장승포 마전동에 사는 옥모씨는 자전거를 타고 장승포까지 출근하다가 무단횡단방지휀스에 손을 다쳐 2016년 5월 23일 거제시청에 민원접수하였으나 역시 회피성 의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거제시에서는 현장을 확인하고 시설보수 등 안전대책을 즉각 세워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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