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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위 열어
거제시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위 열어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8.12.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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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위원회에서는 2018년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결과와 2019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지침(안) 대해 각각 심의했다.

2018년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결과 ㈜태성기업이 83.94점으로 최고점수를 획득했고, ㈜일성기업과 ㈜거제환경, 대진기업㈜, 신한기업㈜이 80점 이상을 받아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명성기업은 '보통'등급을 받았다.

우수등급 3개 업체에 대해서는 연말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평가 방법은 폐기물 분야(생활, 재활용, 음식물류폐기물) 통합평가로 이뤄졌으며 전문용역기관인 한국자치제도평가원이 주관 주민만족도 평가(30점), 평가단 현장평가(40점), 민원처리 및 인력장비관리 등 실적서류평가 (30점) 총 100점 만점으로 해 90점 이상 '탁월', 80~90점 '우수', 70~80점 '보통', 60~70점 '미흡', 60점미만 '부진' 5개 등급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또 내년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지침(안)에는 예년에 없었던 대행업체 근로자의 임금 지급 부분에 대한에 가점을 부여해 실질적인 임금과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 청소행정담당자는 "평가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6개월 이상 공고해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6개 대행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무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6개사가 시내 각 구역을 나눠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총 용역비는 90여억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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