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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제일중 학생들 '불법 주차 그만' 켐페인 효과는?
거제제일중 학생들 '불법 주차 그만' 켐페인 효과는?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12.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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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면 소재지에 있는 거제제일중학교 학생 30여명은 지난 11월 매주 월요일 오전 8시경부터 금요일까지 불법 주차를 하지말자는 캠페인을 한 달간 벌이고 있다.

거제제일중 인근 통학로에는 불법주차차량들이 많아 등하교시에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한 곳이다.

학생들은 직접 적은 '불법주차를 하지말자'는 손팻말을 들고 홍보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차량 브러시에 직접 적은 손편지를 끼어놓는 활동을 벌였다. 이로 인해 불법 주차차량은 없어졌다.

학생들은 불법주차근절 캠페인은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도 계속 벌이겠다고 말했다.

거제제일중학교 학생들은 거제면 기성로와 읍내로(g s편의점에서)13길까지 도로변 약 100m 구간에는 보도가 없고, 양 도로변 불법주차 차량때문에 위험한 차도를 걸어야하는 불편으로  보도 설치를 해달라고 거제시청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거제면 사무소앞(재래시장) 읍내로 3길 좁은도로를 시내버스가 하루에 왕복 100회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기사들은 불법주차로 안전운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제시에서는 안전보행 과 시내버스들의 안전운행을 위해서 적극적인 단속과 대책을 세워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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