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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천에 고전문학거리 만들자"
"고현천에 고전문학거리 만들자"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2.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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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화 향토사연구가 늘푸른거제21주최 토론회서 주창

 

 

 
12월 20일토론회 열어 고영화 향토사연구가의 옛선현들 발자취 청취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가 20일 오후 2시 고현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주민들의 여유생활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는 고현천에 거제와 고현의 역사가 베어숨쉬는 고전문학로를 조성하자는 정책 제안을 했다.


이날 토론회는 향토사연구가로 널리 활동을 하고 있는 일운면 출신의 고영화씨의 거제와 관련한 옛선조들의 문학작품과 배경 등과 정책제안설명을 들었으며, 이어 늘푸른거제시민위원들에 의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진지한 논의들이 참여 시민들과 함께 오갔다.


이날 토론회 패널에는 거제시의회 이행규의원, 공간디자인 전문가 김윤희 박사,거제경실련 집행위원장인 김용윤씨가 참여했으며 박춘광 거제타임즈사장(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특히 이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기수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위원회가 좋은 정책 개발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인사했으며, 큰 관심갖고 참석한 반대식 거제시의원도 " 이미 진행 중에 있는 고현천변 고전문학로 조성이 가능하려면 현 사업의 일시 중지나 변경이 필요하고 소요되는 예산문제나 정책변화 결정이 필요하다" 고 지적 조언했다.
패널로 참석한 김윤희 박사는 "고전문학로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잘 보존하고 관리하지 못한다면 흉물로 방치될도 수 있다"며 "민관으로 구성된 보존회 설립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김용운 거제경실련집행위원장도 "만약 고전문학로가 조성되는 것으로 결정된다면 세부계획은 또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겠지만 거제시 전역에 산재한 고전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 고현에 있는 것만 한정할 것인지 등의 구분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거제면. 둔덕면, 고현 3개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역사적 자료들에 대한 명확한 선정 구분이 필요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행규 의원은 "현재 고현지역에는 인구 12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2020년에는 17만명이 거주할 것으로 추계하고 있는데 시민의 휴식공간은 절대수로 부족하다. 좋은 제안에 대해 조사와 검증을 철저히 해서 역사성.기회성,문화성을 전문가.주민. 행정,의회 언론 등 각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상문동주민자치위원회 임혜숙위원장을 비롯 상문동청년비젼 22 회장, 상문동예비군중대장 등이 플로어 질문과 답변을 통해 이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화답하며 상문동에 필요사업임을 공감했다.


한편 주제발표자인 고영화 향토사연구가는 발제문 '거제시 고현천변 문화공간을 위한 제언' 자료에서 "편안한 하천, 생태적 하천, 문화가 깃든 하천,소통과 융합의 공간"을 제시하고 거제 유배 선조들의 문학작품과 문동폭포 및 소요등에 대한 설명" 들을 고전문학작품과 함께 제시했다. 또 다른 지자체에서 만드어졌던 하천정비사업에서 좋은 사례와 실패사례들을 참고로 세부계획에서 반영할 것을 첨언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고현동 및 상문동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시민단체관계자들과 김호일 거제문화예술관장, 김득수 전 거제시의장 등 둔덕면 관계자들도 관심을 표시했다. /늘푸른거제21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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