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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초‧중‧고 문예작품 공모 시상식
제14회 초‧중‧고 문예작품 공모 시상식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11.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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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충식)가 주관하는‘제14회 초‧중‧고 문예작품 시상 및 발표회’가 지난 17일 거제시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생활 속에서 느끼는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응모한 작품은 총 300여 편으로 윤일광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42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으며 초등부운문 대상 ‘토마토축제’김도형(국산초 4학년)군, 초등부산문 대상 ‘정신없는 나’강민우(삼룡초 2학년)군, 중고등부운문 대상 ‘양말구멍’박수빈(지세포중 1학년), 중고등부산문 대상 ‘구름을 싣고 떠난 여행’이유정(옥포고 2학년)양, 그 외 38명의 차하 및 참방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품권이 각각 수여되었다.

시상에 이어 작품 발표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는 수상자 중 각 부문별 대상자가 대표로 본인의 작품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으로 무대 위 발표자와 관객 모두가 가장 소리죽여 집중하며 수상자와 관객이 같이 웃고 슬퍼하는 등 수상자의 문예적 재능을 감상할 수 있었다.

김충식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장은 “오늘 저는 긴 10분 이상의 인사말을 준비했다”며 “오늘 이렇게 미래의 훌륭한 작가분들과 마주할 수 있어 영광이며, 여러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묵묵히 밀어줄 수 있는 우리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가 되도록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라며 1분도 채 안되는 짧은 인사말을 준비해 행사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윤일광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여러분의 순수하고 맑은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흐뭇했습니다. 저는 심사를 한 것이 아닙니다. 감상을 했습니다. 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그대로 담아 낸 순수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이렇게 아름다운 글을 만들어낸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라는 찬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날 행사를 주최한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거제시 아동을 위해 이처럼 다양한 어린이 행사와 캠페인을 추진해 오며 아동복지를 선행해 온 거제시를 대표하는 아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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