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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립박물관 국비 통과, 21년 개관 계획
거제시립박물관 국비 통과, 21년 개관 계획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11.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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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지원대상

거제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14일 거제시에 따르면 문체부는 전국 12개 지자체가 신청한 박물관·전시관·기념관 건립 사업을 두고 이달 초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을 심의한 끝에 거제시립박물관 사업을 적정으로 평가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법천사지 유물 전시관(강원 원주), 임당 유적전시관(경북 경산), 이윤재·허웅 선생 기념관(경남 김해) 등도 함께 통과됐다.

이에따라 문체부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으로 국고 지원이 가능하다.

거제시는 둔덕면 방하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건축 면적 3500㎡)로 유형은 제1종 종합박물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둔덕지역 관광자원인 청마 생가와 기념관, (폐왕성)과 연계해 테마형 박물관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96억 3400만 원(국비 38억 4000만 원, 시비 57억 9400만 원)이며, 오는 2021년 6월 개관이 목표다.

시는 거제시립박물관이 건립되면 역사와 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관광 기반이 마련돼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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