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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거제시 통학지원조례' 추진
자유한국당 '거제시 통학지원조례' 추진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11.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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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면 오션자이 입주민들이 거제교육청에서 통학대책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거제면 오션자이 입주민들이 거제교육청에서 통학대책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기성초등, 외간초등 같은 장거리 학교통학 문제해결을 위해 '거제시통학지원조례'제정을 추진한다.

자유한국당 거제시 당원협의회는 지난 3일 김한표 국회의원과 거제시의회 신금자 부의장, 전기풍 총무사회위원장, 김동수 시의원, 고정이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공동주택과 학교간의 거리가 멀어 도보로는 사실상 통학이 불가능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거제시 통학지원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외간초등학교에 통학하는 거제오션파크자이 입주민들은 학생들의 통학권 확보를 촉구하는 집회를 거제교육청과 시청앞에서 개최했다.

이에 앞서 사등 영진자이온 입주민들도 기성초등학교 통학문제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은 앞으로도 이같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으로 조례제정에 나섰다는 것.

통학지원을 위한 조례는 울산 남구, 강원 평창·양구·인제 등에 제정되어 있으며, 전남 순창, 완주, 진안 등은 통학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등 원거리 통학생 지원을 위한 제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자유한국당 전기풍 총무사회위원장이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지 못하거나 원거리 통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을 준비하여 대표발의할 예정이며, 신금자·고정이·김동수 시의원 등이 공동발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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