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윤복 고현동장, 윤갑수)는 지난 30일 2018년 제6차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강윤복 고현동장과 협의체 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현동 건강식단·깔금지킴이단 활동 실적과 복지자원 발굴(연계) 현황,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황 보고, 저소득 취약계층 지역문화탐방 및 외식 나들이사업 추진 논의, 기타 안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18~2019년 동절기 노숙인 보호대책 추진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구 미남크루즈 유람선선착장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노숙자에 대해 협의체 위원들과 합동 순찰하는 등 동절기 노숙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고현동 특수시책인‘행복디딤돌 사업’은 12월 중 제도권 내에서 지원이 어려운 위기가정 등 사실상 생계곤란 세대를 사례별로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주재한 윤갑수 공동위원장은 “기상청에서 올 겨울 매서운 한파를 예고하고 있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생계가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자.”며 위원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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