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가 12일 오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했다.
이낙연 총리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남준우 대표이사로부터 조선 업황과 경영 현황을 보고 받고 위기에 처한 조선업의 현실과 지역경제침체 전반에 대해 들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지역위원회 문상모 위원장은 총리실로부터 공식적인 참석 요청을 받아 참석해 이 총리에게 청년 일자리 해소 방안과 협력사 상생 방안 2가지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조선소 취업을 회피하고 있는 청년들에 대한 정부 지원금 확대, 고사위기에 직면한 협력사를 살릴 수 있는 상생 방안에 대해 요청했다.
이날 이총리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방문에 앞서 통영 신아SB 간담회에 참석하여 조선업을 반드시 살리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총리의 통영과 거제방문 전 일정에 김경수 경남지사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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