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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만매립반대 요트 캠페인 및 기자회견 열어
사곡만매립반대 요트 캠페인 및 기자회견 열어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8.10.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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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일)오후 2시 사곡해수욕장...환경운동연합, 사곡대책위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사곡만 100매립에 반대하는 국제적 요트캠페인과 기자회견이 14일(일)오후 2시 사곡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중앙 환경운동연합과 사곡만지키기대책위,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기자회견은 캐나다 환경운동가 최양일 변호사와 미국인 환경운동가 로렌스 스미스씨가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무동력선(요트)를 이용한 남해안 캠페인의 마지막 일정이다.

이들은 10월 2일 통영을 출발해 욕지도~사천~남해군~여수~고흥~통영에 이어 14일 거제까지 해양생태계보존, 불법어업 금지, 해양보호구역확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 신재은 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원종태 공동의장이 사곡만 매립 및 산업단지 개발과 사곡만의 생태적 가치를, 주민대책위 원효섭 위원장은 산단의 문제점 등에 대해 발언하고, 환경연합 강성은 활동가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한다.

기자회견후 참가자들은 사곡만에서 무동력 선박 1척과 어선에 현수막과 깃발을 달고 사곡만 매립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해상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곡만의 다양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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