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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합 '고현천 생태 가을숲 놀이학교' 성황
환경연합 '고현천 생태 가을숲 놀이학교' 성황
  • 정옥경 기자
  • 승인 2018.09.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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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자원 풍부한 거제도에 환경교육센터 설립 필요

지난 15일 10시부터 독봉산 웰빙공원에서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생태체험 프로그램 ‘고현천 생태 가을숲 놀이학교’ 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남도청의 2018 민간단체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 이며 놀이 기획 및 프로그램 운영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현천 일대의 생태계 체험이 목적이며 단순한 생태관찰에서 업그레이드 한 놀이를 결합한 학습방식으로 진행 됐다. 2시간 동안 진행 시 놀이가 결합 돼 아이들의 집중도가 높다. 이번 활동은 1교시 숲 속의 재료들을 활용한 놀이 활동, 2교시 생태 숲 밧줄놀이 3교시 밧줄을 활용한 숲 생물 교감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의 강사진은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 소속 이진영, 김아영, 김필주 강사 가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에서 진행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특히 5살 이상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프로그램은 30명 모집인원이 모집 시작 1시간 만에 마감됐다. 올해에는 2회의 프로그램이 남았고 10/6. 10/20 진행 예정이다. 학습은 다른 형태의 숲 놀이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환경운동연합 회원은 무료로 신청하고, 비회원은 유료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환경운동연합과 환경교육네트워크는 거제도에 환경교육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거제도는 한려수도 국립공원과 해양, 섬, 산, 하천, 논, 갯벌, 습지 등 풍부하고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풍족한 생태자원이 있고 환경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환경교육센터 설립을 통해 환경교육발전, 생태조사활성화, 생태전문가 양성, 다양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 환경교육센터 설립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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