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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협회 '사랑의 일일호프'열어
시각장애인협회 '사랑의 일일호프'열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8.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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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금)일 “카페 해와나루”에서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거제지회(지회장 이준환)가 주최하는 “사랑의 일일호프”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100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이 집안에서만 지내지 않고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거제지회(이하 거제시각협회)에서는 연1~2회 “시각장애인들의 세상보기 사회적응훈련”을 개최하고 있는데 많은 시각장애인들의 참여를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자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하여 신삼남 주민생활국장, 거제시의회 옥영문의장과 강병주, 고정이, 김두호, 노재하, 박형국, 안순자, 안석봉, 윤부원, 이인태, 이태열 시의원,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진상철) 대발클럽(회장 김광영) OK택시(대표 옥만석) 봉우리봉사단(회장 김창호) 세븐일레븐 대우조선점(대표 김만석) 동부여행사 김현준, 밀알봉사회 서순옥회장, 카페 해와나루(대표 김은아),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 및 경남 인근 시각협회에서 행사장을 찾아와 격려를 해주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모 시의원은 “일일호프라고 해서 별로 기대를 하지않고 왔는데 음식들이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은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를 위해 거제시각협회에서는 행사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많은 이윤을 남기는 것도 좋지만 행사에 도움을 주시고자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음식을 대충대충해서 제공해서는 안된다”며 정성껏 준비했다고 한다.

2016년에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하여 거제시각협회에서는 일본의 사회복지시설 견학을 다녀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거제시의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세상보기 사회적응훈련”을 다녀올 수 있게 또다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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